[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 서부권 대중교통'의 새 지평을 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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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개최'[사진=양주시]2025.06.25 sinnews7@newspim.com |
25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서부권 지역 교통 복지 향상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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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개최'[사진=양주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기존 노선버스와 달리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가 앱('똑타')이나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인근 정류장으로 차량이 이동해 승객을 태우는 방식의 스마트 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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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개최'[사진=양주시]2025.06.25 sinnews7@newspim.com |
지난 17일부터 서부권에서 시범 운행을 거친 뒤 오는 25일부터는 ▲1구역(백석읍·광적면), ▲2구역(은현면·남면), ▲3구역(장흥면) 등 3개 권역에 총 10대를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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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개통식 '개최'…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본격 '확대'[사진=양주시] 2025.06.25 sinnews7@newspim.com |
강수현 양주시장은 "서부권 똑버스 도입은 지역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중교통 사각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 교통 환경 조성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똑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더불어 도시 균형 발전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