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후원금 총 5억6000만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NS홈쇼핑은 판교 본사에서 대한소방공제회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치료와 재활 지원, 순직 및 공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등 실질적인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5억6천만원에 달한다. 이 금액은 약 1200명의 공상 및 순직 소방공무원과 그 자녀들에게 치료비·재활지원비·장학금 등으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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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대한소방공제회에 후원금5천만원을 전달 했다. (왼쪽부터)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대한소방공제회 이일 이사장. [사진=NS홈쇼핑 제공] |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공상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성남소방서·분당소방서와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화재 경보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제공하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책임 활동의 성과로 NS홈쇼핑은 2018년에는 소방청장 표창장을, 2020년에는 대한소방공제회 감사패를 수상하며 업계 내 모범적인 사회 기여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