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의원, 향년 66세로 별세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유성엽 전 국회의원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 전 의원의 부고에 대해 '오랜 동지의 부고에 애도를 표한다'는 제목의 메시지를 내고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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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전 국회의원 [사진=뉴스핌DB] |
이 대통령은 "공직자이자 행정가, 정치가로서 일생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유 전 의원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의 미래를 위하셨던 고인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향년 66세로 별세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5월 말 전북 진안군에서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아왔다.
유 전 의원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정읍시장을 두 번 지낸 후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