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마곡서 'Winning R&D' 전략 공유

기사입력 : 2025년06월24일 09:20

최종수정 : 2025년06월24일 09: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성원 주도 성과 발표…R&D 기반 기술경쟁력 강조
홍범식 사장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해자 만들자"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구성원이 직접 성과를 공유하고 경영진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전사 타운홀미팅을 열고, 중장기 기술 전략인 'Winning R&D'를 바탕으로 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 의지를 밝혔다.

24일,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서울 마곡사옥에서 2분기 전사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구성원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변화와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기존의 관행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각 부서 구성원이 직접 성과를 발표하고 경영진과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R&D 핵심 인력이 모여 있는 마곡사옥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분기 타운홀미팅에서 전사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성과 공유 세션에서는 ▲AI 기반 통신 서비스 '익시오(ixi-O)' ▲외국인 고객 세그먼트 공략 ▲AIDC 설계·구축·운영 사업 ▲양자보안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U+SASE' 및 '알파키(AlphaKey)' 등 네 가지 사례가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모두 해당 부서 구성원이 직접 출연한 영상으로 설명됐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음성 ARS 개인화(CX센터)와 어린이집 대상 AI비즈콜(기업부문) 사례를 언급하며 "전략 실행을 통해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뤘다"며 구성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회사의 미래를 바꾸는 열정이 모이고 있다"며, 경쟁사를 앞서는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LG유플러스만의 'Winning R&D'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Winning R&D'는 고객 관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을 발굴·개발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개발 시스템을 갖추는 데 초점을 둔 전략이다.

홍 사장은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차별화된 'Winning Tech' 선정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자원 배분 ▲개발(Build), 외부 도입(Buy), 제휴(Borrow)를 결합한 3B 전략을 제시하며,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해자(Moat)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또한 CTO 부문의 '서비스 개발시스템'과 네트워크 부문의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구축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집요하게 대응하며, 기획부터 배포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개발 체계를 구축 중이다. 네트워크 부문은 능동형 리스크 점검, 미래 아키텍처 설계, RPA 및 AX 솔루션 기반 워크 에이전트를 통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며, "사내 오픈채팅 플랫폼 'TAP', SNS 'TRIGO' 등을 통해 수평적 소통을 확대하고 자율적인 참여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