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무더운 날... 서울 등 낮 최고기온 32도
제주, 정체전선 영향받아 밤부터 10~40mm 비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다. 다만 제주도는 제주도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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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어린이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14 gdlee@newspim.com |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10~40mm(산지 60mm 이상)이다.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최고 32도까지 올라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9도)보다 높겠다. 무더위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geulma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