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명 참여해 수목과 초화류 심어, 주민에 생필품키트 전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13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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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13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2025.06.16 dedanhi@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수목과 초화류를 심으며 산림 복구에 기여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에게는 식료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지원 기금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들은 약 2억5000만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해 피해 복구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작년 7월부터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피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의 5차 활동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설정해 모든 그룹사가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