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 의원단, 나주체력인증센터·노인복지관서 현장 간담회 진행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어르신 건강증진 정책의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시는 부산진구의회 '노인간병예방정책 연구회' 소속 한일태 위원장 등 5명의 방문단과 함께 어르신 복지 분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진구의회 방문단은 먼저 국민체력100 나주체력인증센터에서 현장 체험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운영 현황, 고령자 대상 체력 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시스템, 주민 만족도 및 성과 지표 등을 공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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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원 체력측정상담. [사진=나주시] 2025.06.13 ej7648@newspim.com |
나주체력인증센터는 부산진구의회 방문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가졌다.
이후 방문한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 여가·건강·돌봄 연계 등 주요 복지 서비스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지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일태 의원은 "현장 중심 노인복지는 물론이고 적극적인 정책 설명 덕분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부산진구에서도 실효성 있는 어르신 건강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에는 어르신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 삶 지원을 위해 꼼꼼히 복지정책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