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밴드 음악의 새로운 시도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은 17일, 19일, 21일 해운홀에서 특별 기획공연 '해운(海雲)의 풍류(風流)'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평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주말 공연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현대 음악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첫 무대는 부산 청년 예술팀 '날라리와 쟁이'가 맡아 태평소, 아쟁, 드럼 등 여러 악기로 퓨전 국악을 선보인다.
두 번째 날에는 JTBC '풍류대장' 출신 밴드 '밴드 날다'가 소리꾼 오단해와 서진실을 중심으로 판소리와 밴드 음악의 조화를 시도한다. 마지막 날에는 전통음악 그룹 '가이아'가 판소리 명창 박성희와 함께 현대적 감각의 무대를 펼친다.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 및 할인 정보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