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방의회 체험, 민주시민 성장 발판 마련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1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완도 노화초등학교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 노화초와 목포이로초 학생 등 총 73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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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완도 노화초 학생들과 의회교실 동행. [사진=전남도의회] 2025.06.12 ej7648@newspim.com |
이철 부의장은 입교식에서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친근하게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지방자치와 민주적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체험이 공동체 책임감과 지역사회 기여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가치와 지방자치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