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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17:35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17:35

국비 1억3450만원 확보, 노인 복지 강화
'고쳐dream' 사업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국비 1억3450만원을 확보했다.

경남 밀양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공동체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억 34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이번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노인 1인 가구, 초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해 약자 복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밀양시니어클럽과 협력해 '고쳐dream'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집수리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전기기구·수전·방충망 교체 등 소규모 수리와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 실버카 수리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시는 가곡동 상상어울림센터 내 1층 상가에 집수리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수행기관의 사업 역량과 효과성, 지자체 투자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밀양 등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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