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채비와 KT가 18일 AI 기반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고도화 협력을 발표했다
- 온디바이스 AI 영상관제로 화재·사고 감지하고 휴대폰 결제·AI 고객센터로 이용 편의 높이기로 했다
- 양사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공동 참여와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 인프라 확대로 미래 모빌리티 모델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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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사 1위 채비는 KT와 손잡고 AI 기반 충전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채비는 KT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한 'AI 영상 관제 서비스'를 충전소에 도입한다. 클라우드가 아닌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AI 분석을 수행해 화재 위험, 감전 사고, 시설 훼손 등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한다. 충전 커넥터 방치 상태와 장기 주차 차량도 모니터링해 충전소 이용 효율을 높이고, 영상을 자동 저장해 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채비 앱에 KT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별도의 결제 수단 등록 없이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KT 전용 상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비는 올해 하반기부터 AI 기반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AI가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이력과 주요 내용을 정리해 상담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시티와 공공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양사는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비롯해 연구·실증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반 충전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채비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권역 고속도로 휴게소 27곳에 총 138기의 급속충전기를 구축하고 있다. 이 중 85기는 테슬라 호환 NACS 충전기로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된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