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중 회담·CPI 주간에 보합권 움직임...테슬라·로빈후드↓ VS 워너브라더스·아이온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500, 연초 대비 12% 상승… "AI·실적 모멘텀 유효"
미중 회담·CPI 발표·애플 WWDC 앞둔 경계심↑
테슬라·로빈후드 하락… 워너브라더스·아이온큐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 중이다.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7일 종가 기준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까지 불과 2%를 남겨두는 등 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역력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애플 연례 개발자 행사 등 굵직한 일정들이 대기 중이다.

미 동부 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9.00포인트(0.08%) 오른 4만2,843.00을 기록했고 S&P500 선물은 8.00포인트(0.13%) 상승한 6,014.75, 나스닥100 선물은 15.75포인트(0.07%) 전진한 2만1,805.25에 각각 거래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주 가장 큰 관심은 이날 런던에서 막 재개된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6일)에 이어 열리는 이번 협상은, 제네바에서 합의한 관세·희토류·수출통제 조정을 논의하는 후속 회담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담이 무역갈등 완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조심스럽게 감지된다.

자산중개업체 XM의 라피 보야지안 수석 투자분석가는 "무역 리스크가 진정되면 하반기 증시 랠리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일,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2일,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3일 발표된다. 트레이더들은 최근 부과된 트럼프발 관세가 물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는지 여부를 이 지표들에서 주시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3%,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 대비로는 각각 2.4%, 2.84% 오른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예상보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경우 관세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될 수 있다.

이번주 9~13일로 예정된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DC)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신기술을 발표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을 경우 지지부진한 애플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시장 기대를 뛰어넘을 뚜렷한 신기술 발표가 없다면 오히려 주가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S&P500, 연초 대비 12% 상승… "AI·실적 모멘텀 유효"

지난주 S&P 500 지수는 6,000.24에 마감하며 2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했다. 나스닥은 3% 이내로 사상 최고가에 접근 중이다.

월가 투자은행인 씨티그룹은 이와 관련해 S&P500 연말 목표치를 기존 5,800에서 6,300으로 상향했다. "AI 주도 성장과 실적 회복이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9월 25bp(1bp=0.01%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약 55%, 연내 누적 인하 기대치는 약 46bp로 집계되고 있다(LSEG 기준).

◆ 테슬라·로빈후드 하락… 워너브라더스·아이온큐 강세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종목코드:TSLA)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 베어드가 로보택시 낙관론에 대한 우려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최근 불화를 이유로 회사에 대한 투자 등급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HOOD)와 ▲앱플로빈(APP)은 기대와 달리 S&P500 지수 편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4~5% 하락하고 있다.

반면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는 스트리밍·영화 부문과 케이블 부문을 분리 상장한다는 발표에 8% 급등했다. 양자컴퓨팅 업체 ▲아이온큐(IONQ)는 영국 옥스포드 아이오닉스 인수 발표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상승했다.

파산 이슈도 이어졌다. ▲썬노바 에너지(NOVA)는 챕터11 보호 신청으로 31% 급락했고, ▲에코스타(SATS) 역시 파산 가능성 보도로 11% 하락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