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체계적 관리 1천여 가구 대상 지원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과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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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5.06.09 |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의 강도와 빈도 증가에 따른 조치로,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 소속 방문전담인력(6명), 보건지소·진료소 간호인력(24명) 등이 TF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폭염 특보 시 문자 및 안부 전화를 하는 한편, 직접방문을 통해 약 1000여 가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직접 방문 및 전화 상담 ▲건강상태 모니터링 ▲온열질환 예방 교육 ▲외출 자제 권고 및 행동 요령 안내 ▲자외선 차단 모자, 쿨토시 등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예방 건강키트 제공 등이다.
곽기두 남해군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예방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