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오르며 7개 앨범 연속 톱10 진입 기록을 세웠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최신 차트(14일자) 예고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는 발매 첫 주 4만8500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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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그룹 세븐틴 호시(왼쪽부터), 준, 디노, 디에잇, 원우, 버논, 에스쿱스, 민규, 정한, 승관, 우지, 조슈아, 도겸. mironj19@newspim.com |
이 가운데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은 4만6000장, SEA 유닛은 2500장이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루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정한다.
이번 앨범은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타이틀은 '버스데이(Birthday)'와 '버스트(Burst)'를 결합한 표현이다. '새로운 세븐틴'이라는 변신의 메시지를 담았다.
세븐틴은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17'(2022) 4위,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2022) 7위, 미니 10집 'FML'(2023) 2위,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2023) 2위,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5위),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5위)가 톱10에 들었다.
세븐틴은 이번 성적으로 '빌보드 200' 통산 세 번째 2위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순위 타이도 기록했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