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대 매진…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 기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상호 발전 방안 모색 및 실적 확대 주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가 AI Full Stack 서비스 전문 기업 메이머스트와 상호 기술 융합 및 마케팅 협력 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선AI는 AI 영상인식 기술 기반의 지속인증형 화면정보 보호 솔루션(씨유온), 비대면 본인인증(eKYC) 솔루션, 얼굴인식 기반 출입관리 솔루션 및 공항 통합 관리 솔루션 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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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로고. [사진=시선AI] |
메이머스트는 201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AI Full Stack 전문 기업으로, AI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 가상화, 클라우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End-to-End AI 통합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선AI와 메이머스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AI 영상보안 기술을 융합한 제품의 영업 및 홍보 ▲얼굴인식 기반 인증 기술 및 가상화 인프라 공유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신규 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로써 양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메이머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710억원으로 직전년도(2023년) 대비 307% 상승한 실적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선AI는 메이머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사의 성장 및 사업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운성 시선AI 대표이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수 IT 기업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는 메이머스트와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양사 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회사의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이사는 "시선AI와의 협력은 AI와 가상화, 비전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AI 생태계 확장과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머스트는 MUST AI Service, MUST DX Service, MUST AINSEC Service 등 독자 개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며, 강력한 파트너십과 R&D 역량으로 글로벌 IT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자사 대표 제품인 MUST Portal(VDI 포탈 솔루션)은 메이머스트의 다년간의 VDI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통합 가상화 관리 포탈 솔루션으로, 다양한 자동화 및 관리 기능과 더불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의 개별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