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트렌드가 젊은 층을 사로잡다
실내외 환경 변화에 맞춘 패션 전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여름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셔츠와 카디건을 제안하며, 변화무쌍한 날씨와 실내외 환경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스타일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특히 체크 셔츠와 포인텔 카디건 등 젊은 층에서 주목받는 트렌드 아이템을 중심으로 샌드사운드, 에잇세컨즈, 디 애퍼처, 빈폴레이디스의 신상품과 감각적인 스타일링 연출법을 소개했다.
5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셔츠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날씨에 활용 가능한 대표적인 레이어드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올해는 빈티지·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체크 셔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SSF샵 기준 '체크 셔츠' 검색량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 샌드사운드는 얇고 가벼운 소재의 잔잔한 체크부터 경쾌한 색상의 굵은 체크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데님 반바지나 카고 팬츠와 매치해 자유분방하고 실용적인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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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사운드 25SS 오버핏 체크 반소매 셔츠.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
카디건 역시 면이나 리넨 등 청량감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여름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작은 구멍들이 특징인 포인텔(pointelle) 원단의 카디건이 인기를 얻으며 SSF샵 내 '여름 카디건' 검색량도 20% 이상 늘었다. 디 애퍼처는 포인텔 카디건과 홀터넥 니트 상의 셋업 등을 출시해 여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빈폴레이디스 역시 하트 무늬로 편직된 포인텔 카디건 등 젊은 층 취향에 맞춘 다양한 연출법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변화무쌍한 날씨와 강력한 냉방 환경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셔츠와 카디건은 여름철 꼭 필요한 아이템"이라며 "특히 올해는 체크 셔츠와 포인텔 카디건 등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샌드사운드, 에잇세컨즈, 디 애퍼처, 빈폴레이디스의 신상품 및 스타일링 방법들은 삼성물산 온라인 플랫폼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