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목원대학교 공동으로 주최한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이날 오후 목원대학교 유니버스홀에서 개최돼 목원대 재학생 및 대전 내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 8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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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설명회 모습. [사진=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2025.06.04 gyun507@newspim.com |
설명회는 진흥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산인공 부산해외취업센터가 ▲월드잡플러스 활용법 ▲해외취업연수(K-Move스쿨) ▲해외취업정착지원금 ▲WELL사업 등 정부의 주요 해외취업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영어권·비영어권 국가별 취업 전략도 함께 공유했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오픈캠퍼스' 형식으로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향후에도 정례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