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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전면1구역에 하이엔드 주거 시스템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6월06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6월06일 09:0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주거공간의 편의성과 환경, 철저한 안전 설계, 그리고 첨단 미래기술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주거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 층간소음부터 세대 내 투입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까지

포스코이앤씨는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층간소음 저감기술인 '안울림(Anwoollim) 바닥구조'를 도입했다.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1등급 성능을 확보하고 경쟁사보다 10mm 더 두꺼운 완충재를 적용했다는 점에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가구 내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를 통해 조합원들이 세대 내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는 차별화된 제안으로 단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획이다. 안면인식 도어폰을 세대마다 적용하여 개개인의 보안까지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내진등급설계와 피난동선계획 경쟁력

안전 측면에서도 포스코이앤씨는 최적의 해답을 제시한다. 세계 1위 구조해석 프로그램 'MIDAS'로 검증을 마친 특등급 수준의 내진설계를 통해, 지진에도 흔들림 없는 구조를 구현했다.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에도 포스코이앤씨는 차별화를 두었다. 자동소화설비와 함께 옥상층, 공중정원, 피난층, 지하층 등 다양한 공간에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통한 피난동선을 계획하여, 안전한 주거공간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전기차 인프라에서 UAM까지

용산의 유일무이한 '오티에르 용산'을 제시한 포스코이앤씨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에 조합원이 누릴 미래가치까지 철저히 반영했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을 적용해, 단순한 통신 인프라를 넘어 AI·스마트홈·대규모 네트워크까지 아우르는 첨단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조합원들의 전기차 수요도 놓치지 않았다. 포스코이앤씨는 428대의 전기차 충전설비를 갖춰 서울시 친환경자동차법 기준까지 충족했으며, 향후 증가하는 수요에 완벽히 대응한다.

미래형 주거 패러다임도 눈에 띈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리모델링을 고려한 여유 설비공간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드론 착륙장, 배송로봇 전용 덤웨이터 등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기반의 미래형 시스템을 통해, 조합원들은 응급 의약품부터 택배까지 집 안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조합원과 가족 모두의 안전과 편의, 그리고 미래가치를 담은 특별한 공간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하이엔드 주거공간에 걸맞은 세심함으로 조합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주거 솔루션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에서 추진되는 약 1조원 규모의 초대형 도시정비사업이다. 지하 6층부터 지상 38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 12개 동과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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