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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경기도의원 "이재명 정부,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 중심 돼야"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07:02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07:02

4일 최 의원 '이재명 정부, 당당한 '국민주권정부'에 드리는 호소문' 발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최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당당한 국민주권정부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 의원은 이날 발표한 호소문에서 "국민은 이제부터가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마음으로 새 정부를 지켜볼 것"이라며 "이재명 당선인은 통합의 철학, 민생 회복의 의지, 국제 전략 대응, 미래 산업 전환, 지방분권 실현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 [사진=경기도의회]

먼저 그는 "2023년 불법 계엄 논란과 이어진 탄핵 정국은 국민을 분열시켰다"며 "진짜 통합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에서 비롯된다. 지역·세대·이념을 넘어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를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자영업자 폐업률이 IMF 이후 최악인 31.7%에 달하고, 대출 연체율도 10년 만에 최고치인 5.4%"라며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희망이 피어나도록 정부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화하는 국제 질서에 대한 대응도 주문했다. 그는 "트럼프 2기 체제로 미국 중심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다"며 "반도체·전기차·2차전지 등 전략 산업에서의 국가 대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선인이 약속한 수출 다변화, 공정무역, 외교균형을 반드시 실현해 달라"고 강조했다.

AI와 산업 대전환에 대한 준비도 당부했다. 최 의원은 "AI와 리쇼어링 시대는 일자리 지형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공공 AI 인프라 구축, 청년 AI 인재 양성,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열쇠"라고 말했다. 특히 '디지털 국부론'의 실행을 강하게 요청했다.

지방분권에 대한 메시지도 담겼다. 최 의원은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이재명 당선인이 시행한 청년배당, 기본소득, 지역화폐, 무상교복은 모두 지방의 상상력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지방이 제안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국민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염원하고 있고 그 중심에 이재명 정부가 서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방정부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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