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NBA] 인디애나, 25년만에 챔프전행… "오클라호마시티 나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과 6차전 125-108… 시아캄, 콘퍼런스 결승 MVP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마지막 상대는 정규리그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다.

인디애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6차전 홈 경기에서 뉴욕을 125-108로 제압했다. 4승 2패를 거둔 인디애나는 슈터 레지 밀러가 활약한 1999-2000시즌 이후 25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했다. 당시 레지 밀러가 이끈 인디애나는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버틴 LA 레이커스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다.

[인디애나폴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파스칼 시아캄이 1일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6차전 홈 경기 2쿼터 슛을 하고 있다. 2025.6.1 psoq1337@newspim.com

동부 4위(50승 3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디애나는 1라운드에서 밀워키 벅스를, 2라운드에선 1번 시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모두 4승 1패로 돌려세웠다. 챔피언결정전 상대인 서부 콘퍼런스 우승팀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리그에서 68승 14패, 전체 승률 1위(83.0%)를 기록한 팀이다. 정규리그 MVP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앞세운 전력이다. 두 팀은 오는 6일 오클라호마시티 안방 페이컴 센터에서 1차전을 치른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2002년 NBA가 사치세 제도를 도입한 이래 챔프전에 오른 양 팀 모두 사치세를 내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액 연봉자 없이 실속으로 팀을 꾸리고 지출을 억제하면서 효율적으로 성과를 냈다는 뜻이다.

뉴욕과 6경기에서 평균 24.8점을 올린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이 콘퍼런스 결승 MVP로 뽑혀 래리 버드 트로피가 그의 손에 들어갔다. 시아캄은 이날도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점을 몰아쳐 인디애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야전사령관 타이리스 할리버튼도 21점 1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종료 59초 전 그는 딥쓰리(Deep Three) 한 방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고 유니폼을 움켜쥐며 포효했다. '딥쓰리'는 3점 라인보다 한두 걸음 이상 더 뒤에서 쏘는 3점 슛을 말한다. 

뉴욕은 센터 칼앤서니 타운스가 22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기대를 모은 제일런 브런슨은 19점에 그치고 실책 5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인디애나가 58-54로 앞선 채 맞이한 3쿼터 에너지 레벨에서 상대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시아캄이 연이은 골밑 공략으로 뜨거운 슛감을 유지했다. 3쿼터 종료 시점 15점까지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