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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울산과 '현대가 더비'서 3-1 역전 드라마…13경기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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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울에 3-1 대승으로 시즌 첫 2연승…대전은 안양과 1-1 무승부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가 시즌 두 번째 '현대가(家) 더비'에서 울산 HD를 꺾고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였다.

전북은 31일 역대 처음으로 3만1830명의 만원 관중이 운집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북 박진섭이 31일 홈에서 열린 울산과 '현대가 더비'에서 1-1로 맞선 후반 41분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전북] 2025.05.31 zangpabo@newspim.com

최근 13경기에서 9승 4무의 상승세를 탄 전북은 승점 35(10승 5무 2패)를 기록, 2위 대전 하나시티즌을 승점 3점 차로 따돌렸다. 이와 함께 3월 1일 울산에서 열린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당한 0-1 패배도 설욕했다. 울산은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에서 끝나며 3위(승점 29)를 유지했다.

울산이 경기 시작 10분 만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엄원상이 전북의 패스를 끊으며 오른쪽에서 보낸 크로스를 이청용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의 이번 시즌 리그 2호 골이다.

그러나 전북은 전반 25분 문전 혼전 중 송민규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41분 김영빈의 헤더 패스에 이은 이승우의 바이시클킥이 울산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히자 박진섭이 밀어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 시간엔 이승우의 패스에 이은 티아고의 쐐기 골이 터졌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31일 서울 원정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은 제주 SK 유인수. [사진=제주 SK] 2025.05.31 zangpabo@newspim.com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제주 SK FC가 유인수의 멀티 골과 남태희의 멀티 도움을 앞세워 FC서울을 3-1로 이겼다.

10위 제주(승점 19)는 올 시즌 경기 최다 골과 첫 2연승을 기록했고, 서울(승점 22)은 6경기 만에 지며 7위에 머물렀다.

제주는 전반 23분 유인수가 남태희의 중원 패스를 받아 상대 최종 수비라인을 뚫은 뒤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분엔 이창민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남태희의 백힐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22분에는 유인수가 골대 정면에서 안태현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멀티 골을 완성했다.

서울은 후반 25분 루카스의 크로스를 수비수 야잔이 헤더로 처리하며 추격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안양에선 대전하나시티즌 안양FC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위 대전은 2경기 연속 무승(1승 1패)에 그쳤다.

대전은 전반전 킥오프 1분 만에 마사가 혼전 중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첫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안양은 마테우스가 후반 투입 7분 만에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잡아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으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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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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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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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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