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부산진구 당감동에서 유권자를 태워 나르는 의심 사례가 적발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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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020.10.06 |
민주당 부산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부산진구의 한 특정 시설에서 승합차량을 이용해 노인 유권자를 실어 나르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부산시 선거관리위원에 신고했다.
선대위 확인 결과, 해당 차량은 교통 약자 편의 제공 차량이 아니며, 장애인 협회 등 관련기관에서도 교통편 제공 등을 요청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 당국에 엄정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하고,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