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민석, 김문수-이낙연 '공동정부 연대'에 "사쿠라 행보의 대단원"

기사입력 : 2025년05월27일 10:33

최종수정 : 2025년05월27일 10: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낙연, 본격적인 내란 세력의 일원돼"
"마이너스 10점에 해당하는 결합"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국민의힘과 '개헌·공동정부 구성 연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해 "본인이 일관되게 젊은 시절부터 추구했던 '사쿠라 행보'의 대단원을 이뤘다"고 직격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상임고문을 언급하며 "민주당에서 경선 불복하고 내란을 꾀하다가 그것이 여의치 않자 밖에 나가서 이준석 후보와 결합했다가 다시 내란을 꾀하다 이준석 후보로부터 버림받고 이제 김문수 후보와 결합해 본격적인 내란 세력의 일원이 됐다"고 비판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사진=뉴스핌DB]

이날 이 상임고문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공동정부 구성 연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김문수-이낙연 협잡이 망하고 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반헌법적이기 때문이다. 두 분의 모습을 보면서 공도도망이라는 한마디가 떠오른다"면서 "가장 확실하게 감점이 되는 감점파트너를 찾은 김 후보를 보면서 계산 기능이 붕괴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이너스 10점에 해당하는 이낙연과의 결합이 무슨 정치적 의미가 있고 어떤 감흥이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 상임고문은) 기자 시절 전두환 칭송 기사 시비에서 시작했던 그의 젊음이 이제 드디어 내란 세력과 본격 결합으로 노년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면서 "오늘 두 사람의 결합은 반헌법, 내란 야합이자 변절자들의 야합"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민주화세력의 단물을 다 빨아먹고 내란 세력의 품에 안긴 변절자, 사쿠라, 네거티브 연합이라서 이번 선거로 마무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