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잡지협회 소속 청진회 회원 25명과 대하 역사소설 '대발해'의 저자 김홍신 작가가 지난 21일 속초를 찾아 발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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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 소속 청진회 회원 25명과 대하 역사소설 '대발해'의 저자 김홍신 작가, 이병선 속초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속초시] 2025.05.22 onemoregive@newspim.com |
22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속초시립박물관 내 발해역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한국인 민족사의 중요한 유산인 발해의 흔적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강의를 들었다.
김홍신 작가는 현장에서 '대발해'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며 "속초에서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 더 많은 이들이 한민족의 자존심인 발해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이어 산·바다·호수·온천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속초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잡지업계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 만큼 산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와 경제, 정치, 관광 분야를 대표하는 잡지협회 관계자들의 방문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행에서 느낀 감동과 이야기가 널리 전파돼 더 많은 국민이 속초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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