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500만 지원..코디 추천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는 내달 9일까지 국방·드론 분야 방산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드론 분야 기술 및 부품국산화 컨설팅, 방위사업 계약 및 원가 산정 등 기업 수요에 맞춰 경영·기술·법률·행정 전 분야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 |
대전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대전TP] |
대전TP는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전 지역 내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중소기업이며 방산시장 신규진입 희망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단 지원기업은 사업신청 전 컨설팅 희망 분야의 코디네이터를 직접 섭외해야 한다. 코디네이터 섭외가 어려운 기업은 대전TP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풀을 활용해 코디네이터를 추천받을 수 있다.
앞서 대전TP는 군․기업․기관 등에서 국방 관련 직무 10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기술사업화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는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 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다. 공고 세부사항은 대전기업정보포털과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필요하다"며 "대전 국방·드론 분야 기업들이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다방면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K-방산수도 대전의 면모를 일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