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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예총 찾은 김문수 "문화예술 지원은 대통령 책무…실천 약속 드린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20일 12:22

최종수정 : 2025년05월20일 12:22

예총, 민간예술문화 활성화 위한 법적 기반 마련 등 정첵 제안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0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가 제안한 정책에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총은 문화예술인들과의 정례 정책간담회 등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예총-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 등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국민의힘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0 choipix16@newspim.com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예총의 정책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예총은 ▲민간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 ▲예술활동 증명기관 변경 ▲글로벌 한인예술가대회 개최 지원 ▲예술가들과의 정례 정책간담회 개최 등을 요구했다.

조강훈 예총 회장은 "수많은 예술인들은 열악한 창작환경에 놓여 있다"며 "민간예술문화단체들은 벼랑 끝에 몰려 고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이에 김 후보는 "어렵다고 방치하거나 외면해선 안된다"며 "말로서가 아니라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세계적인 'K-컬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의 문화인프라 확충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하며 '10분 문화 생활권' 조성을 강조했다.

또 지방국립박물관과 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의 지역 분관 설치 등도 제시했으며, 권역별 공연예술 거점 확대도 공언했다.

김 후보는 "지금 문제는 지방"이라며 "어려움 속에서 국가가 재정투입을 책임지고 문화예술의 창조를 지원하는 것은 대통령의 중요한 책무"라고 전했다.

한편, 예총은 10개 회원협회(건축,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와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에 171개 연합회/지회(미국2, 일본1지회 포함)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1962년 설립됐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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