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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외야수 푸이그 대신 투수 알칸타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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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 2명 기대만큼 성과 없어…마운드 안정 필요"
로젠버그-알칸타라-하영민에 김윤하-정현우로 선발진 구축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공격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타자 2명을 영입한 키움의 시험은 실패로 끝났다.

키움은 19일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를 방출하고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총액 40만 달러(연봉 2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멕시코리그에서 활약 중인 라울 알칸타라. [사진=알칸타라] 2025.05.19 zangpabo@newspim.com

키움은 "올 시즌 외국인 타자 2명 체제로 운영했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했다. 최하위로 처진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선발 마운드 안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알칸타라는 2019년 kt에 입단해 처음 KBO리그에서 뛰었고, 2020년 두산에선 20승 2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며 투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2021년부터는 일본 한신에서 뛰다가 2023년 두산에 복귀했고, 지난 시즌 중반 팔꿈치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이후 멕시코리그 레오데스 데 유카탄에서 뛴 알칸타라는 10개월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다.

키움 구단은 "케니 로젠버그와 알칸타라, 하영민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에 2군에서 컨디션 조율 중인 김윤하와 부상에서 곧 복귀하는 정현우까지 가세하면 이전보다 탄탄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푸이그에 대해선 "좋은 동료였던 그와 작별해서 아쉽다. 푸이그는 미국으로 돌아가 시즌 중 다친 어깨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시엘 푸이그. [사진 = 키움]

2010년대 중반 LA 다저스에서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푸이그는 2022년 키움에서 KBO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그해 푸이그는 타율 0.277에 21홈런 73타점의 활약을 펼쳐 키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푸이그는 시즌이 끝난 뒤 미국에서 불법 도박과 관련한 법적 문제에 휘말렸고, 키움은 푸이그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푸이그는 법적 문제를 해결한 뒤 멕시코 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가다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키움은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 등 2명의 외국인 외야수로 올 시즌을 시작했으나 두 명 모두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 팀 성적은 이날 현재 14승 35패, 승률 0.286으로 추락했다. 9위 두산과도 7.5경기나 승차가 벌어졌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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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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