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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②장기금리 다시 '지휘봉', 트리플 약세 재연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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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물 금리 5%와 DXY 100선 주시"
다시 과매수 근접, 외부 충격에 취약

이 기사는 5월 19일 오전 11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주간 프리뷰] 장기금리 다시 '지휘봉' ①무디스 강등 여파>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 전략가는 30년물 국채 금리에 대해 '5%'를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지목했다. 하트넷 전략가는 5%를 넘어서면 '투자자들의 대피'가 전개될 것으로 봤는데 특히 달러지수(DXY)가 100 밑으로 떨어지면 그 움직임이 한층 격렬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가와 국채, 통화 가치가 모두 급락하는 '트리플 약세'가 재연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과매수 수준 근접

전문가들이 장기물 금리의 상승세를 위협적으로 보는 것은 주식시장의 최근 반등이 급속하게 전개된 측면이 있고, 반등의 이유가 여전히 불확실한 관세 정책에 대한 완화 기대감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봐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2~3주 안에 시간 제약상 개별 협의를 하지 못하는 교역국에 관세율을 결정해 통보하겠다고 했지만 관련 내용은 불투명한 상태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현재 S&P500은 과매수 구간에 근접한 상태여서 외부 충격에 종전보다 취약해졌다는 설명이 나온다. S&P500의 상대강도지수(RSI, 14일)은 69로 과매수 판단 기준인 70에 육박하고 CNN의 공포·탐욕지수는 71로 '극도의 탐욕' 기준이 되는 75에 근접했다. 아메리프라이즈파이낸셜의 앤소니 새글림베네 전략가는 "주식이 다시 저렴하지 않은 상태가 됐다"며 "과매수 수준에 접근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초순부터 관세 정책 기조에 대해 온건한 쪽으로 태도를 바꿨음에도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약화일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연간 이익 전망 유지·하향 대비 상향 건수는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1분기 이익 증가율이 애널리스트 기대치의 2배에 달하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연간 이익 전망치는 원가와 수요 압박을 이유로 하향 중이라고 한다.

CFRA의 샘 스토벌 전략가는 S&P500이 최고치에서 지난달 초순 연중 저점까지 19% 떨어져 '베어마켓' 직전까지 몰린 점을 언급하고, 과거 베어마켓의 3분이 2가 S&P500 200일 이평선 근처로 반등했다가 그 뒤 더 낮은 저점으로 하락했다고 경고했다. 스토벌 전략가는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너무 이른 시점에서 낙관론이 나오는 데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소매업체 실적 주시

S&P500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95% 완료돼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주 투자자들은 타깃(TGT)과 홈디포(HD), 로우스(LOW) 등 소매업체의 결산 공개에 주목할 예정이다. 지난주 15일 월마트(WMT)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완화 조처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관련 기업들의 행보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플로어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앞서 월마트의 가격 인상 계획을 둘러싸고 관세로 인한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의 고리가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타깃이나 홈디포, 로우스 등도 월마트 행보를 따를 경우 ①인플레이션 둔화 스토리의 불안→②소득 하위층 체감 물가 압박 염려→③소비 위축과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④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불확실성 가중이라는 리스크 시나리오가 재차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밀러타박의 매튜 말리 전략가는 "월마트 발표 이후 소매업체의 실적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월마트의 가격 인상 경고가 미국과 중국의 관세 공세 휴전 발표 이후 나온 것이 주목할만 하다"고 했다. 크래셋캐피털의 잭 애블린 최고투자책임자는 "소비심리가 상당히 안 좋은 현재, 가계가 실제로 지출을 줄이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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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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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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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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