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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1개 교육지원청 조직 개편…'학교통합지원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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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교육지원청 조직 대대적 개편
'학교생활교육과'·'학생맞춤협력과' 기능 강화
11개 교육지원청에 지역 특화팀도 신설
2국 8과 체제에서 2국 9과 체제로 확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의 교육 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산하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지원청은 기존 2국 8과 체제에서 2국 9과 체제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학교 현장 밀착 지원과 학생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이번에 개편되는 교육지원청 부서는 ▲학교통합지원과(신설) ▲학교생활교육과(전 학교통합지원센터) ▲학생맞춤협력과(전 교육협력복지과) ▲재정지원과 등 총 4개다.

4개 교육지원청에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다문화지원팀(남부) ▲학교설립팀(강동송파·강서양천) ▲학원관리팀(강남서초)을 신설한다.

이 외에도 '학교통합지원과'를 신설해 교원 업무 경감을 도모할 방침이다.

학교의 교육 활동 및 행정 업무 부담을 체계적으로 줄여주기 위한 '학교통합지원과'도 신설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남부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효과가 입증된 학교행정지원센터의 기능을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교원들이 행정 부담을 덜고 수업 및 학생 생활교육 등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교생활교육과' 개편으로 학생 생활과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기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집중되었던 부서(전 학교통합지원센터)를 '학교생활교육과'로 개편해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 회복, 갈등 조정 등 학생 생활교육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학생맞춤협력과'도 개편해 기초 학력 부진과 교육 복지 지원, 학업 중단 위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맞춤협력과'(전 교육협력복지과)의 기능을 강화한다.

'재정지원과'는 학교에 대한 재정 및 회계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 조정을 시행한다. 더불어 교육부가 추진 중인 유보 통합에 대비해 자치구 영유아 보육 시설의 이관을 준비하는 업무를 추가로 담당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지역별 특수성을 반영해 4개 교육지원청에 맞춤형 조직도 신설했다. 맞춤형 조직도 신설 대상 교육청은 ▲남부교육지원청(영등포, 구로, 금천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조직 개편이 학교가 교육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학생이 성장하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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