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가 지난 15일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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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가 이주노동자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사진=평택소방서] |
이날 참여자들은 소방안전 표준교재와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지식과 다매체 신고 등 119 신고방법도 교육받았다.
김진학 평택소방서 서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노동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