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어린이 날 기념 축제 '우리는 다름이 아름다운 좋은 친구'를 오는 17일 오후 달서구 용산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아동과 가족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가정의 달, 어린이 날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복지관은 이를 기념해 지역의 문화소외 아동, 이주배경 아동들을 초대할 예정이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꿈과 행복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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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사진=성서사회복지관] 2025.05.16 yrk525@newspim.com |
환경, 디지털, 다양성 테마의 20여 개 체험 부스 '놀이와 배움이 함께한 축제 한마당' 을 개최해서 이번 아동축제는 디지털, 환경, 다양성 테마로 구분된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는 우리 복지관이 지역에서 함께해온 지 꼭 30년이 되는 해"라며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뛰놀고, 가족과 손잡고 사랑을 나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행복한 하루가 되었을 것입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지역주민과 함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동최우선 실천을 이어가겠습니다. 함께 이 장을 만들어 주신 달서구, iM사회공헌재단, 계명대학교 한국어교육과에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1995년 개관 이래,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