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와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는 지난 15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초·중·고·각종·특수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정신건강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며 부모와 자녀 간 관계를 개선하고 학생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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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5.16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강의는 최명환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초빙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양육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매년 새로운 교육 주제를 선정해 학부모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마음이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 애쓰시는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정신건강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가정과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