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 3.95~5.45%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이 시장의 금리 하락 기조에 발 맞춰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4% 인하한다.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를 3.95~5.4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금리보다 0.14%포인트(p) 내린 것이다. 신잔액 기준 금리는 4.21~5.71%로 0.04%p 낮췄다.
우리은행의 이같은 조치는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으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하락한 영향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70%로 한달 전보다 0.14%p 하락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도 2.76%으로 0.04%p 낮아졌다.
![]() |
우리금융 사옥. [사진=우리금융그룹] |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