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김윤 위원이 1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다.
21대 대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정치권과 의료계는 이날 지난 정부의 의료정책 진행 결과 수습과 대선 공약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관측된다.
![]() |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5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박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국회-대한의사협회 비대위-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 간담회를 갖는 모습. 2024.12.19 mironj19@newspim.com |
박 위원장의 의협 방문은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의협측 대표로 박형욱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은 김택우 회장이 나올 예정이다.
의협은 지난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만나 '지속가능한 의료체계' 협약을 체결했다.
의협 측은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등 3가지를 주요 정책으로 제안했다.
한편 지난 9일 교육부가 수업 거부 의대생의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전체 재학생의 43%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46명이 제적 대상자로 확정된 것도 이날 대담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교육부 발표 다음날인 10일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 사태가 발생하면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 |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