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전 6연전…기록 경신 가능성 높아
다음 주중 NC와 울산 3연전이 최대 고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 이글스의 관중 동원 기록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경기에서 홈·원정 16경기 연속 만원 관중 신기록 행진을 벌였다.

지난해 9월 KIA와 최근 LG가 수립한 단일 시즌 14경기 연속 홈·원정 매진 기록을 전날 뛰어넘은 한화는 신기록을 한 경기 더 늘렸다. 또 KIA가 2024년 말부터 2025시즌 초에 걸쳐 달성한 홈·원정 16경기 연속 매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올 시즌 한화는 홈 14경기 연속 매진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한화는 홈에서 17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웠는데, 올해 다시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한화의 기록 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 일정이 주중 두산과 3연전에 이어 주말 SSG와 3연전이 모두 대전 홈경기로 잡혀 있다. 만약 대전 6연전이 모두 만원 관중으로 꽉 찬다면 한화는 홈·원정 20경기, 홈 18경기 연속 매진이 가능하다.
다음 주중 NC와 울산 3연전이 고비다. NC는 홈인 창원NC파크 사고 여파로 이번 한화와 3연전 때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대체구장으로 사용한다. 한화의 원정팬과 모처럼 프로야구가 열리는 울산의 팬들이 과연 야구장을 꽉 메울지 관심이 모아진다.
zangpab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