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관계 기관 임직원 90여 명 참여…'지역 상생발전' 한마음 모아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과 장성군 진원면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을 다졌다고 14일 밝혔다.
김귀남 빛가람동장과 최정순 진원면장은 평소 각자의 고향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친목을 이어왔으며, 이번 상호 기부는 지역 간 교류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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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동-장성군 진원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사진=나주시] 2025.05.14 ej7648@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와 관계 기관 임직원 등 90여 명이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상호 기부에 참여하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주고받았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우수 행정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상호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