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 고위공직자들이 14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펀펀(Fun-Fun)한 청렴 다짐 릴레이'를 10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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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청렴 릴레이 캠페인[사진=전북교육청]2025.05.14 gojongwin@newspim.com |
이 캠페인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고위공직자들이 정기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 전 직원의 청렴 의지를 고취하고, 자발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24명의 고위공직자가 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부서원들과 함께 청렴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제작해 감사관실 누리집에 공유할 예정이다.
첫 주자는 서거석 교육감으로, "맑고 청렴한 당신이 전북교육의 얼굴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주자로 유정기 부교육감을 지목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종료 후 최우수 1편(상금 50만 원), 우수 3편(각 30만 원), 장려 5편(각 10만 원) 등 총 9편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12월 말 발표된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