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기업간거래(B2B) 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는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고 14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영업이익 10억3000만원, 순이익 24억1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1%, 1138% 급증한 수치로 이는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역대 최대실적이다.
아이퀘스트 1분기 매출은 9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주력제품 얼마에요ERP의 꾸준한 성장속에 신제품들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올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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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는데 이는 작년까지 신제품 개발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하였던 인건비 및 기타 부대 비용의 감소 등 원가 구조 개선에 노력한 결과이다.
자회사인 디포커스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하며 실적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퀘스트는 ▲전자계약서비스 <얼마싸인> ▲소상공인 경영플랫폼 <얼마> ▲HR전문 솔루션<디포커스HR> ▲비영리 수익단체서비스 <얼마에요 비영리>등 신제품들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자회사와 협업 개발한 ▲챗-GPT 기반의 <챗봇>등 B2B 인공지능(AI) 플랫폼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여 올해 실적성장과 동시에 향후 회사 미래 성장 동력까지 만들어 나 갈 계획이다.
아이퀘스트 김순모 대표이사는 "장기간 이어진 고물가와 불황 속에서도 올해 시작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큰 폭으로 실적이 향상되어 의미가 있다"며, "현재의 흐름을 연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