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기업간거래(B2B) 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유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와 공급기업이 서비스 이용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퀘스트는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인 '얼마에요 ERP 언택트팩'과 전자계약 서비스 '얼마싸인'을 공급해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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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
얼마에요 ERP 언택트팩은 회계, 인사, 재고, 생산, 영업 등 기업 운영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ERP 솔루션으로,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경리·회계, ▲인사·급여, ▲재고·물류, ▲제조·생산, ▲공사·현장, ▲수입·수출 관리 기능이 있으며, 전자세금계산서나 전자팩스, SMS를 무제한으로 발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마싸인은 계약서 작성부터 체결, 보관까지 모두 클라우드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전자계약 솔루션으로,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계약서를 전송하고 상대방이 웹 링크를 통해 전자서명만 하면 간편하게 계약이 체결된다. 주요 기능으로 ▲카카오톡·이메일 계약, ▲대량전송, ▲대면계약, ▲API 연동 등이 있다.
아이퀘스트는 '얼마에요 ERP 언택트팩'과 전자계약 서비스 '얼마싸인'을 통해,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ERP 및 전자계약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업 운영과 관리의 모든 순간을 쉽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이퀘스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도입 비용 면에서도 합리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업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안정적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소기업 성장 동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