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운영 예정
[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해남세무서와 완도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 민원실은 관련 심의 및 사무 공간 공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 |
완도군·해남세무서, 통합 민원실 운영 협약. [사진=완도군] 2025.05.13 hkl8123@newspim.com |
민원실에는 해남세무소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
그간 국세는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지방세는 완도군청에 처리하고 있으나 양 기관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돼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민원실이 개소하면 원스톱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주민 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우선시하며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납세 편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