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황 진단, 적합한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안내·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12일, 주요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산업은행 프로그램 활용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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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KDB산업은행) |
이 서비스는 기업의 상황을 진단하고 개별 기업에 적합한 금융 및 비금융 프로그램의 안내와 지원 절차로 구성된다. 기업 상황 진단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산업부 지정)'와 협력해 수행될 예정이며, 금융과 비금융 프로그램 매칭 및 안내는 환경 규제 유형과 기업의 개별 상황을 반영해 이루어진다.
또한, 산업은행은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내 안내자료와 동영상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산업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올해 2월 새로운 비금융 프로그램 'KDB컨설팅 ESG러너'를 도입해 기업의 친환경 전환 투자와 환경규제 핵심 이슈에 대한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국가 기후금융은행으로서 녹색 산업 육성과 산업구조의 저탄소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녹색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