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7일과 18일 오전 11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어린이 음악극 '꿈돌이의 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꿈돌이의 꿈'은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가 국악기 친구들과 함께 대전의 역사 속 인물과 장소들을 여행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어린이 음악극이다. 소제호, 대전을 지켜오던 장승들, 한빛탑, 대전역 가락국수 등 대전의 아름다운 옛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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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의 꿈 공연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5.05.11 gyun507@newspim.com |
꿈돌이는 지하여장군, 천하대장군과 함께 대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잊혀진 것들을 찾아 나선다. 그 과정에서 대전의 숨은 역사와 소중한 기억들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은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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