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콜린슨 인터내셔널, 여행자 리뷰 기반 글로벌 공항 라운지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13:17

최종수정 : 2025년05월09일 13:17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세계 최초의 공항 라운지 및 여행 경험 프로그램인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를 운영하는 콜린슨 인터내셔널(Collinson International)이 '프라이어리티 패스 엑설런스 어워즈 2025(Priority Pass Excellence Awards 2025)'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탁월한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통해 공항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라이어리티 패스 엑설런스 어워즈는 전 세계 프라이어리티 패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의 광범위한 운영과 성과를 기념하는 시상 프로그램으로,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수상 부문은 '올해의 라운지(Lounge of the Year)', '올해의 개척자(Pioneer of the Year)', '올해의 올스타(All Star of the Year)'이다.

[사진=콜린슨 인터내셔널]

콜린슨 인터내셔널 CEO 크리스토퍼 에반스(Christopher Evans)는 "프라이어리티 패스 엑설런스 어워즈는 여행자의 여정을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제휴 라운지 및 파트너들의 열정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프리미엄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여행자들이 공항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이는 공항 생태계의 수준을 높이고 있는 파트너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어워드를 통해 파트너들의 노고를 조명하고자 하며, 모든 수상자와 우수 평가를 받은 파트너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전했다.

콜린슨 인터내셔널 북아시아 총괄 전무 이안 리(Ian Lee)는 "올해 어워드를 통해 탁월한 서비스와 혁신으로 여행자 경험 개선에 앞장서 온 파트너들의 헌신을 기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한국은 여행 수요 및 프리미엄 여행 경험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커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기존 파트너는 물론 신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라운지' 부문은 프라이어리티 패스 글로벌 네트워크에 속한 라운지를 대상으로 수여되며, 시설의 품질, 고객 응대, 음식 및 음료 구성, 전반적인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에 따라 평가된다. 2024년 3월부터 2025년까지 총 78만 1천 건에 달하는 회원들의 리뷰와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올해 글로벌 수상자로 선정된 어드밴티지 VIP 라운지는 프라이어리티 패스 회원들로부터 친절한 직원 응대와 훌륭한 음식 구성 등 전반적인 경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두가 방문해 경험해볼 만한 라운지로 인정받았다. 이 라운지는 미나스제라이스 지역의 천연 보석과 팜풀랴 교회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 브라질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담은 건축 요소를 자랑한다. 대표 메뉴로는 오크라 닭요리, 브라질식 갈비찜인 '바카 아톨라다', 브라질 대표 간식인 치즈와 구아바 조합이 있다.

어드밴티지 VIP 라운지 CEO 루치 셰리가(Rute Scheliga)는 "2015년 어드밴티지를 설립하며 시작된 꿈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글로벌 수상으로 실현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라며 "이 상은 매일 최선을 다한 모든 팀원들과 우리의 비전을 믿고 지지해준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이 성과를 함께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콜린슨 인터내셔널]

지역별 수상자도 발표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홍콩 국제공항 1터미널의 키라 라운지가 '올해의 라운지'로 선정됐다. 이 라운지는 대형 창을 통해 활주로와 산맥이 어우러진 전망을 제공하며, 라운지 중심의 시그니처 바는 태풍 피해를 입은 목재를 재활용해 제작되어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가치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유럽 지역 ▲수상 라운지: 비엔나 라운지(Vienna Lounge),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 1터미널 ▲우수 라운지: 마르코 폴로 클럽(Marco Polo Club), 이탈리아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공항이 선정됐다.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 ▲수상 라운지: 어드밴티지 VIP 라운지(Advantage VIP Lounge),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탄크레두 네베스 국제공항 1터미널 ▲우수 라운지: VIP 라운지 푼타카나(VIP Lounge Punta Cana),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국제공항 B2 국내선 터미널이 선정됐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수상 라운지: 프라임클래스 라운지(Primeclass Lounge), 오만 무스카트 국제공항, 북미 지역 ▲ 수상 라운지: 더 그랜드 라운지 엘리트(The Grand Lounge Elite), 멕시코 멕시코시티 베니토 후아레스 국제공항 1터미널 ▲우수 라운지: 이스케이프 라운지(Escape Lounges), 미국 캔자스시티 국제공항 A터미널 등이 선정됐다.

'올해의 개척자' 부문은 프라이어리티 패스 제휴 라운지 및 파트너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및 솔루션으로 여행 경험을 향상시킨 라운지에 수여된다. 총 3곳의 파트너가 '올해의 개척자'로 선정됐다.

프랑스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 인피니티 라운지(터미널 1), 더 라이브러리 라운지(터미널 2)는 고객 중심적인 다양한 스마트 혁신을 통해 VIP 경험을 새롭게 정의했다. 디지털 통합 시스템은 실시간 알림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객은 'The Moment'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스트리밍과 쇼핑 콘텐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고객을 맞이하는 협업 로봇 'Tony'가 물류를 담당하는 동안, 직원들은 고품질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실시간 음성 피드백 시스템은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학습해 지속적으로 경험의 질을 높인다.

인도 켐페고우다 국제공항의 080 국내선 & 국제선 라운지는 정교한 디자인, 선별된 다이닝, 디지털 혁신, 지속 가능성을 조화롭게 결합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고객 여정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계절별 테마 이벤트,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몰입형 고객 경험 등을 통해 글로벌 시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인도 공항 환대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라트비아 리가 국제공항 케플러 호텔 & 라운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케플러 클럽은 여행객에게 프라이빗하고 기술 중심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방음 수면 캡슐, 고급 샤워실을 갖추었으며, 셀프 키오스크, 배달 로봇, 기타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효율적인 공항 경험을 지원한다.

'올해의 올스타' 부문은 프라이어리티 패스 파트너의 추천으로 선정되며, 일선에서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실천하며 일관된 헌신을 보여준 라운지 직원에게 수여된다. 올해의 수상자는 ▲크리스티나 이사벨 에스코바르 산체스(Cristina Isabel Escobar Sánchez), 쿰비아 라운지, 콜롬비아 바랑키야 에르네스토 코르티소스 국제공항 ▲낸시 킨타나(Nanci Quintana), AMAE 라운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이슬라스 말비나스 국제공항 국제선 및 국내선 터미널 ▲길헤르미 케이로즈 다 실바(Guilherme Queiroz da Silva), BRT 라운지, 브라질 포르투 세구로 공항 등이다.

프라이어리티 패스 엑설런스 어워드 각 부문 수상자 및 우수 선정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어리티 패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