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등 3대 법률 교육
5월 말까지 교육 수료 이벤트 진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전KPS는 노동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준법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한전KPS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에 ▲중대재해처벌법 ▲파견근로자보호법 ▲하도급법 등 3대 노동자 권익 보호 관련법을 '준법통제 중점관리 분야'로 지정했다. 이를 주제로 한 사이버 강의도 개설했다.
또 오는 5월 말까지 '준법 챌린지: 디딤돌 3법 완주' 이벤트를 열어 교육 수강을 독려하고 있다. 수료율이 높은 개인과 부서에는 상품권과 사은품, 인증서 등을 제공한다. 특히 부서장은 필수 수강 대상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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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본사 전경 [사진=한전KPS] 2025.02.21 rang@newspim.com |
한전KPS는 전국 66개 발·송전 사업장을 운영하며 소속 직원과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 장려 프로그램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전력설비 정비 산업 현장에서 땀흘리는 노동자들의 권익이 우선돼야 국민에게 더 나은 전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보호 정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