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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航线需求强劲回暖 韩国航司加速扩张布局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13:40

최종수정 : 2025년05월09일 13:40

纽斯频通讯社首尔5月9日电 曾因新冠疫情和萨德问题影响而一度低迷的中国航线需求正强劲回暖,韩国各航空公司的上座率得到明显改善,航司正密切关注免签政策和来韩团体游复苏的可能性,积极筹备扩大航线布局。 

资料图:8月24日入境仁川国际机场的中国团体游客。【图片=纽斯频通讯社】

据航空业8日消息,在今年第一季度国际航线需求大幅增长的背景下,中国航线搭乘旅客较去年同期增长约22%。今年1月至4月,中国航线的旅客人数达到了479.9674万人次,较去年同期的395万增长21.6%。

航司相关人士表示,中国航线需求的强劲反弹,主要得益于去年底实施的入境中国免签政策。去年11月,中国政府宣布为提振内需,对包括韩国在内的9个国家的普通护照持有者实行免签政策,有效期至今年年底。 

一航空业内人士表示,免签政策实施后,中国航线的需求开始回升,目前上座率稳定在80%至90%之间,呈现出良好的恢复势头。

从各航司来看,韩亚航空在中国五一黄金周期间,北京、上海等热门航线上座率超90%,其余航线也维持在80%以上。

济州航空目前运营10条中国航线,包括仁川—青岛/哈尔滨/威海/延吉、釜山—张家界、济州—北京等。特别是旅游需求旺盛的仁川—青岛、哈尔滨航线,4月的上座率逼近90%。

易斯达航空5月上海浦东、张家界等人气中国航线的平均预订率维持在80%至90%之间。其中,清州—张家界航线几乎班班客满,五一期间的上座率也超90%。

为此,韩国国内航空公司正在加大对中国航线的投入。大韩航空在今年夏秋航季(3月至10月)每周运营195次中国航班,恢复至疫情前90%的水平。 

韩亚航空也从今年3月起将成都、重庆航线分别扩大至每周7次,延吉航线则增至每周8次。济州航空从上个月开始新增了济州—西安、香港航线,每周各运营2次。

航空公司还考虑未来进一步扩大中国航线。由于恢复势头有望延续至下半年,预计韩国政府从第三季度起将允许中国团体游客免签入境韩国,这一政策若正式实施,将进一步加速中国航线复苏。

另一位航空业界人士表示,目前来韩中国游客以散客为主,若从第三季度起团体游客重返市场,中国航线将迅速回暖。我们将重点关注不定期航班与连接地方城市的新航线需求,同时积极利用促销手段,全力推进中国航线的复苏。(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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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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