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회복·정권교체 강한 의지 표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선대위 출범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선 승리를 향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충북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이광희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변재일 전 국회의원,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등이 함께하며 선대위의 중심축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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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 출범.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2025.05.07 baek3413@newspim.com |
또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이강일·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각계 원로 인사 등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진용을 갖췄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충북 골목상권과 골목 민생을 책임질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선대위 산하에는 '먹사니즘', '잘사니즘', '편사니즘', '꿈사니즘' 등 지역 밀착형 정책 실행을 위한 4대 기획위원회가 설치됐다.
시민사회 연대를 위한 빛의 혁명 시민본부와 민생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한 민생 살리기 본부도 꾸려졌다.
아울러 종합상황실, 공보단, 전략본부, 홍보본부 등 실무 중심의 기구와 온라인 선거전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단도 선거대책본부 내에 구성됐다.
이광희 총괄 선대위원장은 "충북 선대위 출범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권 교체의 약속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라며 "오늘 우리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