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대낮에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던 여성이 1시간 40여분 만에 구조됐다.
2일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경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 옥상 난간에 여성 1명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구조대와 경찰특공대가 출동했다.
소방은 차량 17대와 인력 57명 등을 투입하고 인근에 에어매트를 까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경찰과 소방이 설득한 끝에 신고 접수 후 약 1시간 40분 만인 오후 3시18분경 여성을 구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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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하는 소방차.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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