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방화·실화 가능성 모두 염두에 두고 조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고층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5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오전 9시41분경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
이 화재로 해당 오피스텔에 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현재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와 실화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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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