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HDC현대산업개발, 대전·대구서 '아이파크 홈커밍데이' 개최...입주민 만족도 제고

기사입력 : 2025년05월02일 14:47

최종수정 : 2025년05월02일 14:48

대전아이파크시티·대구복현 및 서울 우장산숲 아이파크 홈커밍데이 개최
올해 총 15개 단지에서 홈커밍데이 시행할 계획
AI기술 활용...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 예정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16년 연속으로 준공 이후 단지 아이파크 입주 고객들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각각 대구 복현 아이파크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 19일과 20일 이틀간 대전 아이파크시티에서 2025 홈커밍데이 행사가 열렸다.

지난 3월 22일 여주아이파크에서 올해 첫 홈커밍데이를 시작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4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2560가구가 거주하는 대전 아이파크시티 1·2단지에서 두 번째 홈커밍데이 행사를 이어갔다. 또, 지난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복현 아이파크와 우장산숲 아이파크에서도 홈커밍데이가 진행됐다. 행사 기간 입주민들에게는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가족 단위 세대를 위한 매직 버블쇼, 미니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아이파크시티에서 2025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대전 아이파크시티에 입주민들이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여한 모습. [제공=HDC현대산업개발]

이날 행사에서 대전 아이파크시티, 대구 복현, 우장산숲 아이파크 각각의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와 독서실 등 공용 시설에 대한 살균·소독 작업을 병행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푸드트럭 운영과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도 마련돼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을 끌어냈다.

특히 올해 홈커밍데이에서는 입주민이 기증한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는 기부 캠페인도 강화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대전 아이파크 시티 입주민들의 참여로 사랑의 쌀 1톤이 기부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입주민은 "아이들이 홈커밍데이를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 첫날은 날씨가 조금 흐려 걱정도 됐다"라며 "푸드트럭 음식도 맛있었고 칼갈이 서비스나 버블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의 이웃들과 화합할 좋은 기회였다. 아이파크에 산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홈커밍데이는 전국의 아이파크에서 5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입주민들이 만족했던 칼·가위 연마, 푸드트럭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아이들을 위한 매직쇼, 스탬프 투어 등 신규 프로그램도 신설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파크에 거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겠다. 5월 남은 기간에는 당진, 전주 태평,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에서 홈커밍데이가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에는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감지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기로 했다. 또 고척 아이파크에서 시범 운영한 헬퍼 로봇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이 주문한 상품을 집 앞까지 배송하거나, 로봇이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처리하는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 4월에는 HDC랩스와 현대엘리베이터가 협력해 AI 승강기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원 아이파크 및 향후 분양 단지에는 엘리베이터 혼잡도 측정, 대기시간 분석, 휠체어 탑승 여부 인식 등이 가능한 AI 기반 승강기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파크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파기환송' 향후 재판 절차는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다시 받게 되면서 향후 절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1일 오후 3시 이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10(파기환송)대 2(상고기각) 의견으로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이 소송기록을 서울고법으로 송부하면 배당 절차가 진행된다. 단 기존 2심을 진행한 재판부는 배당에서 제외되며, 재판부 배당 후 본격적인 심리가 재개된다. 재판부 배당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이번 사건은 대법원이 원심의 무죄 선고를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환송한 사건이다. 대법원판결은 기속력(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뒤집을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기되지 않는 이상 파기환송심은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심리를 진행하게 된다. 앞서 1심은 이 후보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파기환송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사자는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이 후보의 형이 확정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파기환송심 심리와 선고 자체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파기환송심이 선고를 단시간에 낸다고 해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면 이 후보가, 반대의 경우엔 검찰이 재상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사건은 다시 대법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상고이유서는 20일 안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이 후보가 재상고를 결정하는 상황이 온다면 최소 20일은 벌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고려했을 땐 이 후보의 형 확정은 '6·3 조기대선' 전까지 나오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확정이 대선 이후로 넘어가고 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헌법 제84조'에 대한 논란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 제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선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범위를 임기 도중 기소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지, 당선 전 기소된 사안도 포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결국 이에 대한 해석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5-05-01 18:12
사진
과기부 "SKT 신규 모집 중단" 촉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SK텔레콤의 이용자 신규 모집이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을 통해 현 상황을 국민 입장에서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토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제선 SKT 로밍센터에서 고객들이 유심교체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5.04.28 choipix16@newspim.com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 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도록 요구했다. SK텔레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이번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시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국민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토록 했다.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서 제기하는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보상 시 입증책임 완화 등을 검토하고, 이용자 피해 보상 방안을 마련해 이행토록 했다. 최근 SK텔레콤의 잦은 영업전산 장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장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공유와 신속한 복구를 통해 번호이동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이달 초 연휴기간 출국자들이 공항에서 유심 교체를 위해 오래 대기하는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인력도 대폭 확대토록 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5-01 16:2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