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알렉스 웡 부보좌관이 사임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왈츠 보좌관은 지난 3월 국가 기밀을 시그널 채팅방에 공유한 이른바 '시그널 게이트'로 백악관 내부에서 비판을 받아 왔다.
왈츠 보좌관의 후임이 누가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다만 또 다른 소식통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외교와 중동 문제에 모두 관여해 온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가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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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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